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10일 오후 1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를 자체 생중계한다.
구단은 "선수들을 만나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습경기 자체 중계는 키움 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팀, 전력분석팀, 트레이너팀 등 다양한 파트의 현장 직원들이 일일해설자로 나선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키움이 미국과 대만, 이원화로 진행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다. 이승엽 두산 신임 감독이 국내 구단과 처음으로 치르는 연습경기라는 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자체 중계를 위해 구단 스폰서(파나소닉코리아)에서 전문 방송 장비와 기술을 지원을 한다. 키움과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미 2021시즌을 앞두고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연습경기 자체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