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7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이 사람들의 믿음을 악용해 반인륜적인 범죄를 자행하고 있는 사이비 교단을 타깃으로 복수 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날 도기는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은 여동생(김은비)의 의뢰를 받고 교주 옥주만(안상우)에게 접근한다. 특히 도기는 교주 개인을 응징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세뇌 당한 신자들 모두를 각성시키기 위한 블록버스터급 설계를 꾀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모범택시2' 제작진은 “무지개 모범택시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집단 참교육에 착수한다. 이번 복수 대행 서비스는 사이비 교주 한 사람만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사이비를 향한 그릇된 믿음을 뿌리 뽑기 위한 설계로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11일 오후 10시에 6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