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18일 "다급하게 수습 중. 뭘…? 맞추는 사람 천재"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닭싸움을 하는 것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양손으로 발목을 주물러주고 있는 옥주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세사 다리라고 할 만큼 늘씬한 다리 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평소 남다른 자기관리로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던 옥주현이기에 가능한 몸매라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팬들은 "우와 몸매 무슨 일이죠?" "닭싸움 승리를 기원합니다" "스타킹이 돌아갔나요?" "호옥시 양말 자국 없애는 것일까요?"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하셨네요. 멋져요. 비결이 뭘까요" "바리 바꿔줘" "실물 영접하러 갑니다"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 역시 관리의 여왕"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이다. '베토벤'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드비히 반 베트벤의 일생을 다루는 내용이다.
또 '레드북' 출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레드북’에서 옥주현은 가장 보수적인 시대라 일컫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작가 지망생 안나 역을 맡는다. 옥주현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시대관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하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옥주현이 부를 ‘레드북’ 넘버에 대한 기대도 남다르다. 작품의 주제의식이 담긴 넘버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과 편견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대표 넘버 ‘나는 야한 여자’까지 옥주현이 풀어갈 서사가 많은 이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새로운 캐스트 공개로 주목받은 뮤지컬 ‘레드북’은 한정석 작가, 이선영 작곡가의 작품으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여우주연상, 연출상, 작품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국내 창작진들과 옥주현의 만남에 2023년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