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편영화 ‘웅남이’에 정우성이 특별 출연한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정우성의 특별 출연은 ‘웅남이’와 ‘웅북이’ 캐릭터를 1인 2역 연기한 박성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정우성은 영화의 마지막에 등장,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성광 감독은 “나에게 선물을 주신 거다. 연구도 많이 해오시고 코미디 영화는 웃기게 찍어야 한다고 망가져주셨다”며 “(정우성이) 각본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도 궁금해하셨다. 촬영 현장에서 감독으로 대해주셨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정우성의 특별 출연으로 마지막까지 빅웃음을 선사할 영화 ‘웅남이’는 3월 2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