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횟집’ 방송인 이경규가 “우리는 재료를 직접 잡아서 요리한다”며 기존 푸드 예능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이경규는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방송에서 많은 식당들이 개업하는데 그 식당들은 물건을 사서 오거나 업체에서 받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전날 잡은 걸 오늘 요리한다. 이런 식당이 어딨겠냐”라며 “장사를 하다가 중간에 재료가 떨어지면 바다로 다시 나간다. 엄청난 차별점이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니면 이 식당을 운영할 수 없다”며 “누가 생선을 잡아 오겠나. 흉내를 낼 수도 없다”고 자신했다. 이어 “방송을 보는 분들도 흡족하고 대리만족할 것이다. 우리는 맛집”이라고 덧붙였다.
‘도시횟집’은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도시어부’ 고정 출연진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홀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세아와 함께 횟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날 밤 10시3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