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25일(한국시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무대를 펼쳤다.
지민은 뮤직비디오의 무드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 홀로 앉아 등장, 전주가 흐르자 무대 중앙으로 나섰다. 글리터가 돋보이는 의상을 입은 지민은 완벽한 라이브를 소화하며 자유롭고 유려한 춤 선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깊어진 눈매와 몽환적 분위기의 표정 연기는 몰입도를 높였다.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운 지민은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으며 이에 관객은 뜨거운 박수로 호응했다.
한편 ‘라이크 크레이지’는 꿈속에서 사랑했던 상대를 찾으며 괴로워하고 화려한 불빛에 갇혀 자신을 잃어 가지만, 그럼에도 영원히 꿈속에 머물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지난 24일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