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 3일간 K팝 작곡가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디 에코 송캠프’가 개최한다.
이번 ‘디 에코 송캠프’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2박3일 간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K팝 작곡가들이 모여 음원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소리가 만나 다양한 형태의 변주와 거대한 파장을 만든다는 ‘디 에코’의 의미처럼 트랙메이커, 탑라이너, 믹싱 등 각 파트를 담당하는 작곡가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메이커로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뮤직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PNP와 함께 ‘디 에코 송캠프’를 선보인 원더월은 오프라인 접점을 넓히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꿈을 이루는 기회의 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 작곡 기술을 향상시키고 관련 업계 작곡가들과 네트워크를 쌓으며 조별로 음원 한 곡을 완성하고 추후 음원 판매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캠프 기간 동안 트랙메이킹, 탑라이닝, 믹싱, A&R 등 각 파트에서 방탄소년단, 엔하이픈, NCT127, SF9 등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을 해온 작곡가들이 직접 실전 팁을 전수하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멘토링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리스닝 파티로 실제 작곡한 곡을 다함께 들어보며 동석한 A&R을 통해 퍼블리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원더월 관계자는 “원더월은 ‘예술이 삶을 바꾼다’는 슬로건에 따라 아티스트와 대중을 연결하고, 한 아티스트가 다른 아티스트를 만나는 콜라보레이션, 또 새로운 아티스트가 탄생하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