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3’(이하 컴프야V23)이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2023년 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컴프야V23’으로 타이틀 넘버링을 교체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며 다이내믹한 야구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골든글러브 카드’가 추가됐다. ‘골든글러브 카드’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들로 구성되며, 기존 라이브 카드보다 더 높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모든 팀의 세트덱 스코어를 적용 받아 실제 소속 구단 상관없이 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2개 년도의 ‘골든글러브 카드’가 추가됐으며, 유저들은 리그 모드 플레이로 획득한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선수 카드를 이용해 제작할 수 있다.
‘이달의 선수’ 시스템도 추가했다. 월별 주제에 맞게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타에게 능력치, 세트덱 스코어, 잠재력 성장치를 상향해주는 시스템으로, 선수의 성급에 따라 상향치가 달라진다. 매월 팀별, 투타별로 1명씩 총 20명을 선정하고, 전월에 이미 선정된 선수가 있을 경우 차순위로 대체한다.
선수 강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적용되는 레벨 조정도 최대 1단계로 변경했으며, 라이브 카드는 8강, 임팩트 카드는 6강 시도부터 적용해 부담도 줄였다.
선수들의 3D 스캔 페이스와 특이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했고, 보다 섬세하게 클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일 출석 체크, 클럽원 선호 구단 표시 등을 도입했다.
컴프야V23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김광현과 이정후 중 원하는 선수의 골든글러브 카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