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23년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에서 마케팅과 영업 업무를 담당하다 2010년 매일유업에 합류했다. 기 ㅁ사장은 마케팅 임원을 거친 뒤 영업 총괄부사장과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이사직을 겸직해왔다.
이날 김 신임 사장 선임에 따라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김 신임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김 부회장은 미래 전략사업과 해외사업 육성에 주력하고, 김 신임 사장은 마케팅과 영업 부문을 지휘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