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으로 18년째 투병하고 있는 가수 방실이의 근황이 알려졌다.
방실이는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동준 편에 출연했다.
이동준은 이날 방송에서 방실이를 만나기 위해 요양원을 방문했다.
방실이는 뇌경색으로 투병하고 있는 상황. 그는 “당뇨로 인한 망막증이 와 눈이 안좋아졌다”며 “갑자기 까만 물체가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그 다음부터 눈이 안 보였다. 왼쪽 눈은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른쪽 눈도 나빠지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요양원 원장은 이동준이 방실이를 위해 자주 요양원을 찾으며 바자회도 개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