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지난 8일 오후 6시30분부터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가졌다.
김호중을 비롯해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등 이날 무대에 오른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대세로 떠오른 트롯 장르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에 콘서트 전부터 기대가 쏟아졌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대중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자신들을 대표하는 노래로 무대를 꾸미며 김천 현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아티스트들의 케미 등 풍성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김천은 김호중의 고향으로 김호중이 졸업한 김천예고에서 연화지로 가는 길을 ‘김호중 소리길’로 조성해 팬들의 성지가 된 만큼, 이번 콘서트는 김호중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이날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