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 10일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현빈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손예진과 같이 일본을 찾았다. 현빈이 일본을 방문한 건 2017년 팬미팅 이후 5년만아디ㅏ.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0일 하네다 공항에 현빈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져 공항측에서 안전을 고려해 마련한 별도의 퇴출로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1일 로로피아나 긴자 플래그십이 위치한 도쿄 긴자 거리에는 현빈을 보기 위해 1000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일본의 언론사들 또한 현빈의 방일 일정을 앞다퉈 보도했으며, 일본 SNS 트렌드 최상단에 행사 소식이 연이어 노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현빈은 프리뷰 행사에서 “5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다. 공항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좋은 프로젝트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들은 현빈의 팬에 대해 모습들을 ‘특급 팬 서비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현빈은 손예진과 모처럼 일본을 찾은 만큼 행사 일정이 끝나고 개인 일정을 보낸 뒤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