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가 ‘스타워즈: 비전스’를 준비했다.
디즈니+는 다음 달 4일 ‘스타워즈: 비전스’를 스트리밍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워즈: 비전스’는 시즌 2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9개국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참여해 만든 작품이다. 시즌 1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재해석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새롭게 조명한다.
제작진뿐만 아니라 극적 몰입도를 높이는 보이스 캐스트 역시 특별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배우 시무 리우, 조셉 고든 레빗, 루시 리우, 헨리 골딩, 대니얼 대 킴 등 다양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작진이 선사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자리하며 과연 이들이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즌1보다 더 강력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듯 강렬한 붉은색으로 물들여진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전히 압도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장엄한 음악과 함께 극강의 긴장감 속 대결을 펼치는 캐릭터들로 시작한다. 이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완성시킨 우주 세계가 황홀함을 안기며 어떤 놀라운 볼거리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증가시킨다. 이어 “두려워하지 마. 포스가 함께하길”이라는 ‘스타워즈’의 모든 작품들을 관통하는 명대사와 함께 흥미진진한 어드벤처들이 펼쳐져 가슴 벅찬 설렘을 안긴다.
‘스타워즈’ 대표 캐릭터들의 특별한 변신도 주목할 부분이다. 예고편 속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한 츄바카의 등장이 이를 암시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소명이 이끄는 길을 선택할 순 없어요.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뿐”이란 세계관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함께 스펙터클한 액션의 향연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프리 프로덕션부터, 음악, 성우 녹음까지 원스톱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전문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미르가 이번 작품에 참여했다. 스튜디오 미르는 미국에서 공개된 ‘코라의 전설’로 북미, 유럽 등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 팀이다.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스튜디오 미르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