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는 22일을 끝으로 김재중과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김재중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며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로 사랑 받은 김재중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독립하여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은 동방신기로 함께 데뷔한 김준수, 박유천과 2009년 그룹 JYJ를 결성해 3인 체제로 활동했다. 세 사람 모두 씨제스에 몸담았지만, 2019년 박유천은 마약 혐의로 계약을 해지했으며 김준수도 2021년 소속사를 떠났다. 마지막 멤버였던 김재중마저 계약이 만료돼 JYJ 멤버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