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는 최근 다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우(딸)의 11번째 생일이예요~ 모자원과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7년이 됐어요. 그 시간 동안 서우는 벽화의 하트를 훌쩍 넘길 만큼 키가 자랐습니다! 자란 키만큼 나누는 마음도 성장했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시아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를 통해 딸 백서우 양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생리대 20박스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아 모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서우의 생일마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에 생리대를 기부해왔다. 지난 7년간 이들 모녀가 기부한 생리대의 금액만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아는 1억 원 이상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정시아는 “앞으로도 서우가 소중한 나눔의 시간들을 기억하며. 바쁘게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주변 이웃들에게 잠시 시간을 내어줄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