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을 취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황보경 공동대표, 황인학 한국준법진흥원장(KCI)을 비롯 내부 심사원 등 20여 명과 함께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 스스로 부패와 뇌물을 방지하고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제정됐다.
이번 인증 취득은 각 부서를 대표할 내부심사원을 선발해 경영시스템 교육, 의무사항 및 리스크 식별 워크숍 실시, 내부 심사 등 규범준수 문화 확산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 확립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자평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난해부터 준법 및 윤리경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와 리스크의 식별, 통제 시스템 구축, 규범준수 문화 확산 및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 확립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동종 업계 최초로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YG엔터테인먼트 황보경 공동 대표는 “전사가 준법과 윤리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이룬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규범 준수 및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