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은 25일 자신의 SNS에 “장난식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세요. 짜증 대폭발합니다”라고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이어 게시물에 “삐치는 수가 있어”라고 덧붙였다.
최근 휘성은 SNS를 통해 근황 등을 올리며 누리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26일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선 “정말 어떡해야 살이 빠질까”라며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 지방은 내게 감옥과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만에 뺄 수 있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고 고백했다.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위드 미’,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어’ 등의 무수한 히트곡을 발매하며 국내 최고의 알앤비 가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말 SNS에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새출발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