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트롯 프린스’ 양지원이 20주년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 양지원의 20주년 단독 콘서트 ‘2023 금의환향’ 부천 공연은 27일 오후 1시 3500석 전석 매진을 이뤘다고 소속사 JPL이 밝혔다.
오는 5월 6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연은 양지원이 지난 2021년 부산 영화의 전당, 서울 KBS아레나, 광주 명품백화점 골드하우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돌며 개최한 전국투어 공연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당시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양지원은 이번 공연에서도 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양지원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부천 공연에서 20주년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또 관객에게 잊지 못할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양지원이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통 트롯부터 5월 4일 새롭게 재편곡해 발매 예정인 신곡 ‘고향집’을 비롯한 자신의 곡들과 다양한 커버곡, 경기민요, 판소리, 마이클 잭슨 ‘빌리진’ 및 신명 나는 아이돌 댄스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