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남자 조연상 “변기태는 말도 안되는 캐릭터..격려해주셔서 감사” [59th 백상]
권혜미 기자
등록2023.04.28 18:31
수정
2023.04.28 19:21
배우 조우진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이날 조우진은 드라마 ‘수리남’으로 TV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단상에 오른 조우진은 제작진과 스태프, 관계자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같이 후보에 오른 배우분들도 감사하다. ‘수리남’을 보고 새로 신규 가입한 팬분들도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사실 변기태는 말도 안 되는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많이 격려해주시고 작품에 동화돼 감사드렸다”며 “변기태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기쁨과 영광 나누고 싶다. 이 캐릭터는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더 새로운, 과감한 도전 해보겠다. 늘 그랬듯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