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4%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이웅희, 제작 아크미디어) 1회는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이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다만 전작 ‘오아시스’ 1회 시청률 6.3%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배우 김동욱, 진기주가 주연을 맡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 13회는 3.8%, 채널A ‘가면의 여왕’ 3회는 2.3%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