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제이미 폭스가 응급 상황 후 3주째 입원 중인 가운데, 입원 후 처음으로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제이미 폭스는 4일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난 축복 받은 사람”이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외신 TMZ는 제이미 폭스의 가족과 측근들이 팬들에게 “제이미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제이미 폭스는 모종의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병명과 건강 사태는 비밀리에 부쳐지고 있다.
제이미 폭스가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됨에 따라, 그는 자신이 진행하던 음악 프로그램 ‘비트 샤잠’에도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제이미 폭스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로 지난 1992년 영화 ‘토이즈’로 데뷔했다. ‘장고:분노의 추적자’(201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레이’(2004)로 제77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