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 극본 조정주 / 제작 빅토리콘텐츠)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4일 ‘진짜가 나타났다!’ 측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7~12회 속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본 속 자신의 캐릭터에 200% 몰입한 모습. 이들은 잠깐의 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슛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대본을 꼼꼼히 살피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대본에 완전히 푹 빠진 두 사람의 진지한 눈빛은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재확인시키며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킨다.
차주영(장세진 역)과 김창완(장호 역)의 남다른 부녀 케미도 인상적이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차주영은 아버지인 김창완에게 팔짱을 낀 채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김창완 또한 환한 미소로 세진의 옆을 지키고 있어 보기만 해도 흐뭇한 모습이다. 극과 상반되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하인드만의 매력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7회 방송됐던 연두와 태경, 김준하(정의제 분)의 경찰서 삼자 대면 장면. 세 사람은 더 완벽한 장면을 그려내기 위해 스태프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도의 집중력을 펼치고 있다. 열정 가득한 이들의 모습에서 명장면의 탄생 비결이 느껴진다.
이 외에도 극 중 고부 갈등을 겪고 있는 강부자(은금실 역)와 차화연(이인옥 역) 역시 쉬는 시간에도 함께 붙어 있는 등 숨길 수 없는 찐 케미를 자랑한다. 서로를 향한 진한 애정이 돋보이는 이들의 촬영 현장에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똘똘 뭉친 배우들의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 속에 빠져든 배우들의 열연과 현실 가득 이야기로 주말 저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