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연예계 커플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한 뒤 세븐과 이다해는 8년여 동안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연을 맺어왔다. 이제 이 인연으로 두 사람은 부부가 된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는다. 세븐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가수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 등 가수들이 축가를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2003년 데뷔한 세븐이 데뷔 2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이다해는 세븐보다 1년 빠른 2002년 데뷔, 드라마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