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일부 하객들이 SNS를 통해 답례품 인증사진을 게재해 관심이 집중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으로 명품 브랜드 발망헤어 꾸뛰르의 헤어케어 세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제품은 공식몰 기준 12만원 수준의 가격이다.
답례품과 함께 동봉된 편지에는 “함박웃음 가득한 순간에도 시련으로 눈물짓는 순간에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묵묵히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의 소중한 봄날, 함께 축복해주신 발걸음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최동욱, 이다해 올림”이라고 적혀있다.
세븐과 이다해는 지난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던 가수 태양, 거미, 바다가 맡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축가는 한솥밥을 먹던 동료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