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는 지난 4일 부산남부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간식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식세트 전달식은 101주년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아동에게 간식세트를 지원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조속한 피해 회복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광주 부산남부경찰서장은 “옵스의 지원에 감사하다. 간식세트가 아동학대 피해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옵스 김재영 실장은 “이번 지원을 제안해주신 부산남부경찰서에 감사드리며 간식세트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자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옵스는 1989년 부산 남천동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1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 베이커리 전문점이며, 어린이의 행복을 염원하는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여러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