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허를 찌르는 반전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 현장 분위기가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시작부터 김동욱은 최영우(동식 역)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극중 해준과 동식의 불꽃 튀는 관계성과는 달리 친근한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김동욱은 촬영을 앞두고 진기주와 대사를 맞춰보던 중 퉁명스러운 윤해준의 캐릭터와는 달리 꿀 떨어지는 눈빛을 장착, 보는 이들에게 대리 설렘을 전달했다.
4회 방송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백두산의 ‘말할걸’을 부른 희섭 역의 이원정은 메이킹 카메라를 보고는 맛보기 연주를 선보였다. 반주 없이도 척척 노래를 부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배우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촬영 현장 속 캐릭터를 분석하고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는 등 더 나은 장면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