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36회에서 멤버들은 MZ세대룩에 도전했다.
이날 홍진경은 검은색 민소매에 헐렁한 바지 그리고 헤드셋까지 착용해 힙한 패션을 완성했다. 이를 본 주우재가 “역시 다르다. 말 걸고 싶은 패션”이라며 칭찬했다. PD들도 홍진경에게 스태프들의 반응이 좋다며 뒤태를 보여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곧바로 치명적인 포즈와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고, 김숙은 “몸매는 진짜 모델 같은데 몸짓이 나이가 든 게 티가 난다”며 팩트폭력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우재가 홍진경에 뒤 돌아보면서 “혼자 왔니?” 멘트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홍진경은 곧바로 “혼자 왔니?”라며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표정으로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