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의 시청률 20%대를 겨우 턱걸이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16회는 2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17.6%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같은 요일인 전주 14회 20.4%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대 재진입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주춤하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선 극중 강대상(류진)이 오연두(백진희)와 공태경(안재현)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면서 가짜 부부 행세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순탄치 않은 전개가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