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오리가 인천 홈 경기장에 뜬다.
인천유나이티드FC는 오는 20일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 거주 외국인과 한국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쓰의 사오리를 비롯해 에바, 엘로디, 라라, 케시, 나티 등 멤버 전원은 인천시 중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 팬들을 위한 시축 행사,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사오리의 수어아트 공연이 펼쳐진다. 수어아트 공연은 전 세계 농인과 청인이 함께 음악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지고자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한국수어로 창작해 준비 중이다.
사오리의 시축은 인천유나이티드FC와 광주FC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4라운드 경기에서 진행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