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홍콩댁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수정은 홍콩의 지인들과 함께 홍콩 찐맛집으로 향했다. 강수정은 “제일 중요한 생선요리를 주문해야 한다”면서 메뉴판을 집중해서 보기 시작했지만 “요새 눈이 잘 안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강수정과 지인들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한 지인은 강수정에게 “밥 먹을 때 보면 형부(강수정 남편)가 참 자상하다. 게도 까주고 새우도 다 까주더라”며 운을 뗐다. 그러자 강수정은 “난 한 번도 해산물 손질을 해 본 적 없다”라고 자랑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페널들은 강수정 부부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했다. 강수정은 “연애할 때 남편은 홍콩에 있고 나는 한국에 있었다”며 “거의 매주 남편이 금요일 밤에 서울에 왔다가 일요일 비행기로 홍콩에 갔다. 1년 이상을 그렇게 만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1년 동안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재력이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