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미란다 커가 케이티 페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란다 커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 아이를 공동 육아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공동 육아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면서 “특히 케이티 페리에게 감사하다. 나는 페리를 거의 친자매처럼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케이티 페리는 올랜도 블룸의 약혼자다.
미란다 커는 또 “케이티 페리와 맺고 있는 관계가 축복처럼 느껴진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와 연결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2010년 결혼해 201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2살난 아들 플린이 있다.
올랜도 블룸은 2016년 케이티 페리와 만남을 가진 후 2019년 약혼했다. 결혼은 안 했으나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