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에게 이혼을 통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 12회는 전국 기준 18.5%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11회(16.2%)보다 2.3p%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12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이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마음의 지옥에서의 해방을 선언했다. 자식들 걱정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차정숙은 더 이상 남편으로서 의미가 없는 서인호(김병철)에게 이혼 처분을 내렸다.
차정숙과의 이혼을 피하기 위해 최승희(명세빈)에게 제자리로 돌아갈 때라며 헤어지자고 했던 서인호. 차정숙의 이혼 통보에 충격을 받은 서인호가 쓰러지는 엔딩은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같은 날 방송된 ‘진짜가 나타났다!’는 19.8%, 이동욱 주연의 ‘구미호뎐1983’은 6.9%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