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의 구단 및 홈경기 홍보를 위한 ‘홍보차’가 안산시 전역에 등장한다. 안산 구단은 안산시 번화가를 중심으로 홍보차를 운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안산 그리너스는 구단 및 홈경기 홍보를 위해 마이어스 안산점과 손잡으며 이번 시즌 마이어스 측으로부터 홍보차를 지원받았다. 마이어스는 안산 그리너스 홈구장인 와~스타디움 내에 있으며 구단 홍보를 위한 상생의 방향으로 홍보차를 지원했다.
안산 그리너스 홍보차는 구단 이미지와 홈경기 일정을 홍보차에 부착하여 안산시 중앙동 번화가 거리, 원곡동 다문화 거리, 상록수역, 한양대 에리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다.
홍보차는 안산 그리너스 홈경기 일정의 이틀 전부터 운행하며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녁 시간대에 안산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홍보차 전광판에는 경기 장면 및 골 영상 등 박진감 넘치고 경기장의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영상과 구단 응원가를 재생함으로써 안산 시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안산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며 더욱 가까워지는 마음으로 접근해 구단의 알리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끔 시민들과 소통하는 게 목표다.
안산 그리너스는 안산시 번화가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인 11월 10일까지 안산시 전역에서 안산 그리너스 홍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안산 그리너스 이종걸 대표이사는 “한 분이라도 더 안산 그리너스를 알고 관심을 가져 경기장으로 찾아오시게 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며 “직접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만날 좋은 기회고 앞으로 더욱 많은 안산 시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