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 모임)’은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삶의 질개선과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평화의 집 박재현 원장은 “가수 임영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기부라는 큰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시대에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팬클럽도 선한 가수의 영향력을 본받아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선도해 가는 모습은 우리 K팝이 왜 세계 저긍로 유망한 지 자랑스럽게 느끼게 해 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