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첫 번째 팬파티 인 재팬 ‘은빈노트: 하이 빙고’(이하 ‘은빈노트: 하이 빙고’)를 개최하고 일본 팬들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일본 공식 팬클럽 모집 후 진행된 첫 팬파티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날 공연에서 박은빈은 데이식스(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갈 것을 예고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박은빈의 선택을 예측해 보는 ‘배우 은빈은 어떤 사람?’, 팬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변하는 ‘은빈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 ‘노래 맞히기’, ‘몸으로 말하기 게임’ 등 다채로운 구성들로 공연 내내 웃음과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국내 팬파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IVE(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퍼포먼스와 더불어, 신곡 ‘아이 엠’(I AM)까지 선보인 박은빈은 뛰어난 무대 매너로 팬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도 ‘빙고’들이 준비한 깜짝 VCR과 슬로건 이벤트는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박은빈은 일본어곡 하마사키 아유미의 ‘보야지’(Voyage), 아이묭의 ‘굿 나잇 베이비’(Good Night Baby) 무대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며 다시금 박은빈과 ‘빙고’들의 끈끈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장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박은빈의 다정함은 팬들에게 감동과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국내에 이어 일본 ‘빙고’들과도 ‘은빈노트’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완성한 박은빈은 마지막까지 팬들이 보내는 소중한 마음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은빈노트: 하이 빙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