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군 행사 무대에 섰다. 데뷔 24년여만 처음이다.
보아는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군 행사를 찾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보아는 자신의 히트곡 ‘넘버원’을 선곡했다. ‘넘버원’은 2002년 발표돼 큰 히트를 기록했다. 보아를 대표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보아는 “리액션이 너무 좋아서 노래를 하면서 신났다”면서 군 행사가 데뷔 이래 처음임을 고백했다. 그는 “뜨거운 반응 덕에 좋은 기운을 받고 간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대표 여성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팬들과 대면해 함께 즐기는 전국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