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소명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9일 개최된다.
소명의 34번째 단독 콘서트가 9일 오후 7시 30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40여년 그의 음악 인생이 녹아있는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쾌 상쾌 통쾌’부터 ‘빠이빠이야’, ‘미고사’, ‘최고 친구’, ‘사랑하니까’, ‘맘이 몸이’, ‘최고의 사랑’ 등 20여곡과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결승전에서 김중연이 선보인 ‘소중한 사랑’도 준비되어 있다.
소명은 대한민국 최초의 직계가족 모두 가수라는 진기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좋다고’, ‘2%’, ‘매운사랑’을 부른 아들 소유찬과 ‘흔들어주세요’, ‘알랑가몰라’ 등을 부른 딸 소유미가 참여한다. 이들의 무대가 어떤 모습으로 꾸며질지 기대가 쏠린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