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동생인 그룹 빌리의 멤버 수아가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수아는 7일 자신의 SNS에 “역시 문짝문씨의 등은 넓고도 따뜻했다”라며 “많이 업혀 볼걸. 다음에 보면 나 많이 업어주라”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뿐인 나의 오라버니, 아직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고 사랑할게”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수아는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가수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수아가 문빈의 등에 올라타 장난스럽게 ‘브이(V)’를 하고 있다.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문빈의 추모 공간은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꾸려지며 오는 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