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SBS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혔다.
8일 S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사직서를 낸 것은 맞디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며 “퇴사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SBS 공채 18기로 입사해 2013년 3월 정식 발령을 받았다. 그동안 SBS 파워FM 라디오 ‘조정식의 사운드 오브 뮤직’, 교양 프로그램 ‘좋은아침’, ‘모닝 와이드’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맨 인 블랙박스’와 ‘펀펀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사표가 수리될 경우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