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및 전 세계 흥행 강타에 이어 국내 개봉 3일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마일스와 그웬이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 출격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마일스와 그웬은 히어로의 면모를 뽐내며 마운드에 올라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이어 훌륭한 시구와 시타 폼으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시타 종료 후 마일스의 화려한 백덤블링과 스파이더맨 시그니처 퍼포먼스는 야구팬들의 열광을 불러오기 충분했다.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마일스와 그웬은 이후 관중석에 자리해 야구팬들과 경기 관람을 즐기며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경기장 안팎을 누비며 야구팬들과 다양한 포즈로 기념 촬영을 진행,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경기 중간에는 LED 전광판을 통한 영화 예매권 이벤트와 함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공식 영상들이 노출돼 예비 관객들의 영화 관람 욕구를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