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아요.”
배우 김선호가 최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다양한 자연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눈빛이 돋보인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모두에게 배우고 싶다. 특히 선배들을 존경한다. 나는 연기에도 발견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조커를 연기한 배우가 섬뜩하게 웃는 연기를 하려고 얼마나 고민했겟느냐. 그건 업적이다. 선배 배우의 첫걸음이 있으니까 우리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선호는 또 50년 뒤 어떤 배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 사람으로서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따.
김선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귀공자’는 21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