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21/
“사생활을 확인할 수 없다.”
배우 박서준이 가수 겸 유튜브 콘텐츠 크리에이터 수스와 열애설에 입을 꾹 닫았다. 절친 뷔의 영향일까. 열애에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 보고회에서도 재확인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제작 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터져나온 박서준의 열애설은 이날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데뷔 이래 이렇다 할 열애설이 없던 배우인데다 박서준이 워낙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는 스타이기에 더욱 그랬다.
현장에선 여지없이 관련 질문이 나왔다. “어제 늦게 나도 소식을 들었다”고 운을 뗀 박서준의 답은 “사생활을 오픈하는 건 내게 부담”이라는 것. 그는 “솔직히 처음 든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구나. 그 관심에는 감사하다’는 것이었다”면서도 “(열애설은)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배우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21/ 열애를 인정하면 작품으로 갈 관심이 지나치게 자신의 사생활로 쏠릴 것에 대한 우려였을까. 박서준은 비공개를 선택했다.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면 해프닝으로 끝났을 일이기에 다소 궁금증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인정도 부인도 아닌 미지근한 태도는 열애 사실이 맞다는 추측에 무게를 싣기 때문이다. 앞서 뷔와 제니가 그랬던 것처럼.
박서준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재난상황에서도 의연하게 행동력을 발휘하는 민성을 연기한다. 스스로 “기존 작품과 결이 다른 캐릭터”라 한 만큼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박서준이 배우라는 본업을 통해 공개하기 부담스러운 사생활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옮겨 심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하루 전날인 20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를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이며, 운동 등 취미생활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수스는 2019년부터 유튜브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구독자 수 155만 명을 자랑한다.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역을 맡은 가수 아이유와 같은 걸 그룹 멤버로 출연한 적도 있으며, 2년여 뒤인 2017년에 1월에는 싱글 ‘레인보’(Rainbow)를 내고 가수로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