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비아지아는 브랜드 ‘비아지11’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최하는 ‘Aalto theater; 오페라 하우스’ 수상식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올해 최고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세계 최대 디자인 3대 어워드로 꼽히는 이프 디자인 어워드에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론칭 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럽으로부터 먼저 주목받으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종래에는 일체형 안경테위에 UV차단을 위한 썬클립의 에드온 기능만이 가능했다. 그러나 비아지11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리스타일링 및 데일리에서 골프와 홈짐 등 스포츠용으로 용도별 맞춤 연출이 가능한 모듈 아이웨어이다.
또 특허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나사 없는 경첩을 통해 여러 스타일과 기능을 하나의 케이스에 모두 담아 이동 시 짐의 부피를 줄여 여행과 출장 등 이동이 잦은 세대의 휴대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디자이너 이미진 비아지아 대표은 “브랜드의 국내 출시가 임박해 고객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국내 디자인 숍과 스포츠 매장에 입점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