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 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 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총 누적 기부금은 32억원이다. 회비는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 등에 쓰인다.
이에 앞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2001년부터 올까지 2만3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