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전은 강윤성이, 수원은 카즈키가 나란히 이적 후 데뷔전을 치른다.
대전과 수원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대전은 승점 28(7승7무6패)로 8위, 수원은 승점 10(2승4무14패)으로 최하위다.
대전은 유강현을 중심으로 신상은과 김인균이 양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배준호와 임덕근, 주세종이 중원을 지키고 강윤성과 안톤, 김현우, 서영재가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이창근.
김천 상무 전역 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해 친정팀으로 복귀한 강윤성이 이적 후 처음 선발로 나선다. 티아고와 레안드로, 이현식, 마사, 이진현, 변준수, 이준서(GK)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원은 명준재를 필두로 아코스티와 이상민이 양 측면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고승범과 카즈키, 김주찬은 중원에 포진한다. 이기제와 고명석, 김주원, 장호익은 수비라인을, 양형모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올여름 영입된 카즈키가 중원에 포진해 K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벤치에도 새로 영입된 공격수 고무열이 앉는다. 뮬리치와 유제호, 정승원, 한호강, 전진우, 안찬기(GK)는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김명석 기자 clea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