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전날 7만 82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348만 4425명으로 350만 돌파가 코앞이다.
‘엘리멘탈’은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지난달 개봉한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역대 국내 개봉 픽사 영화 가운데 흥행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속도대로면 ‘엘리멘탈’은 이날 안에 ‘코코’가 2018년 세운 351만 누적 관객이란 기록을 돌파하고 역대 픽사 흥행 2위에 자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엘리멘탈’은 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