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코미디언 고(故) 이지수가 영원한 별이 됐다. 향년 30세.
13일 오전 고 이지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시 영등포구 신화요양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거행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이지수는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고열 증세를 보였고 신우신염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이지수는 퇴원 후 모친과 대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유족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한 이지수는 ‘오동나무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지수는 KBS2에서 론칭 준비 중인 코미디 프로그램 크루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