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대규모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조인 더 플립 사이드' 디지털 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광고는 '기존과 다른 세상(플립 사이드)'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남 일대를 가득 채운 캠페인은 갤럭시Z 시리즈의 접히는 폼팩터(구성·형태)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평범한 건물 외관이 '갤럭시 Z 플립'처럼 반으로 접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몸짓으로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저녁 8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