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효광이 남편 추자현의 최근 중국 예능프로그램 도전에 “울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300회 특집에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출연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1회부터 출연한 원년 멤버로 100회 특집 이후 4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몇 년간은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를 만났다”며 “중국에서는 최근 예능을 하나 찍고 왔다. ‘승풍 2023’의 제목인데 한마디로 얘기하면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추자현은 “3050 출연자들을 놓아두고 20대 때의 춤과 노래를 도전하는 건데 그 과정을 보여주는 거다. 출연자들이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까 속상해서 운다”며 “같이 출연하는 엠버는 걸그룹 출신이라서 너무 잘하신다. 우리는 예능과다”라고 웃으며 비교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나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하고 어땠냐”고 묻자 우효광은 “감동이었다. 노력 많이 했다. 보고 울었다”고 답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