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온보딩 서비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작년 말 선보인 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에서 구매한 제품의 배송 현황 및 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는 서비스다.
제품 배송이 완료되면 LG 씽큐 앱에서 자동으로 제품 등록 버튼이 활성화돼 터치 한 번으로 제품과 LG 씽큐 앱을 연결, 스마트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다만 TV의 경우 전원을 켜 이용자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온보딩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UI(이용자 경험·인터페이스)도 개선했다.
한 화면에서 배송 현황,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제품·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연구소'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생활연구소는 구매한 제품과 관련한 사용 노하우나 관리팁, 잇섭·세탁설·닥터프렌즈·코코네·정리왕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900여 개의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는 "L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LG 씽큐 앱에 제품을 보다 쉽게 등록·연결해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